취임 100일 맞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온전한 자립의 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내걸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1991년 부활한 지방의회가 이제는 나이에 맞는 옷을 입고, 온전한 독립과 자립의 길을 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시대의 변곡점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겠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내걸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0일의 걸음, 경기도민을 위한 더 큰 비상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며 “지난 100일은 11대 후반기 의회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 당시 밝힌 세 가지 다짐인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내일을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거론하며 “이 다짐은 1,410만 도민을 향한 실천의 약속이자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활동으로 ‘의정 정책 추진단’ 구성과 출범을 앞둔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을 부각시키며 “도민 체감도 높은 의정과 도민 삶에 밀접한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라며 도의회 여야간, 도의회-도 집행부간 소통 통로 확보에 애써왔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할 사명과 책임이 있다고 짚었다.
이를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의정연수원’ 설치 1차 연구를 완료하는 등 다각도에서 풀뿌리 의회를 선도할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1991년 부활한 지방의회가 이제는 나이에 맞는 옷을 입고, 온전한 독립과 자립의 길을 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시대의 변곡점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겠다”고 적었다.
한편 김진경 의장은 지난 7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의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쉽게 믿지는 말아야지'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논란에 밝힌 입장
- '얼굴 한 쪽 완전히 무너졌다'…필러 대신 맞았다가 '회사도 못가'
- 16살 중학생 목장갑 끼더니 이웃 할아버지 가격…'두개골 골절로 사망'
- '4시간 기다렸는데…3시간만에 품절' 이장우 호두과자 완판 계속
- '단돈 2000원'…비싸서 사먹기 힘들던 '이 디저트' 다이소서 판다
- '내 영정 사진 보고 웃었으면'…故 김수미, 과거 예능서 찍은 사진 '재조명'
- '체포된 북한군 포로' SNS상에 퍼진 영상들…'진짜 북한군 맞아?'
- '카리나 차에서 못 내려'…성수동 '프라다 행사' 몰려든 인파에 결국
-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결국 손가락 절단된 벨기에 축구선수
- '아침 내내 울었다'…브루노 마스 '아파트' 음방 1위에 '한글 소감'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