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울음 “배우 15년 중 가장 고비” 지옥 훈련 얼마나 힘들길래 (무쇠소녀단)[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10.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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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철인 3종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에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지옥의 삼막사 업힐 사이클 훈련과 한강을 횡단하는 오픈워터 훈련에 돌입햇다.

엄청난 훈련량을 통해 강철 체력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 진서연에 이어 박주현과 사이클 최약체 유이까지 모두 삼막사 업힐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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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쇠소녀단’ 캡처
tvN ‘무쇠소녀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진서연이 철인 3종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에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지옥의 삼막사 업힐 사이클 훈련과 한강을 횡단하는 오픈워터 훈련에 돌입햇다.

이날 멤버들은 통영 대회를 48일 앞둔 시점에서 업다운이 심한 사이클 코스에 대비해 극악무도한 삼막사 업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코스는 사전답사를 한 단장 김동현과 코치 허민호도 혀를 내두를 만큼 가파른 경사를 지니고 있었다.

설인아는 1.3km 지점에서 방향 조절을 실패하며 무정차 완주 다짐을 지키지 못했으나 함께 업힐을 오르던 한 시민이 "삼막사 업힐 구간을 올해 100번째 오른다"는 이야기에 각성해 승부욕을 드러냈다. 사악한 경사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기도 했지만, 설인아는 결국 30분 15초로 가장 먼저 삼막사 업힐을 정복했다.

엄청난 훈련량을 통해 강철 체력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 진서연에 이어 박주현과 사이클 최약체 유이까지 모두 삼막사 업힐 완주에 성공했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흐느낀 진서연은 "언니 힘들어서 우는 거야?"라는 박주현의 물음에 "말이 안 된다. 배우 생활 15년 이상 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프로젝트다.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걸까?'라는 불확실성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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