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8일 민생협의체 출범…민생 공통공약 입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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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8일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이른바 '2+2회동'을 열고 '민생 공통공약 추진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회동을 열고 민생협의체 출범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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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8일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이른바 '2+2회동'을 열고 '민생 공통공약 추진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한다. 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당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공통공약 협의 창구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회동을 열고 민생협의체 출범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여야 대표회담에서 협의한 민생협의체를 28일 출범하고자 한다"며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과 민생법안들을 정쟁과 무관하게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민생협의체는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지난달 당 대표 회담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공통공약 협의 창구다.
민생협의체는 여야 이견이 크지 않은 민생법안을 빠르게 처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여야는 민생협의체에서 반도체 특별법, 정부조직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야는 자체적으로 통과가 필요한 민생법안을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31개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가정 양립법 △정부조직법 △반도체 특별법 △자본시장법 △국회의원 특권 폐지법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반도체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국가 기반 전력망 확충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과제 △지구당 부활 등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상법 개정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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