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예술제’ 28일 부산시청서 개막…‘한·중 서예전’ 등

권기정 기자 2024. 10.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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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예술제(BIAF2024)가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과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아름다운 미래’를 주제로 국제현대아트교류전, 국제그래픽스디자인대회, 국제창의아트대회, 국제키즈창의예술대회, 국제문화예술포럼 등을 개최한다.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을 추가해 6개 분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2부 시상식은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동명대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소장 임채관)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가 주관한다.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에는 한·중 양국의 서예가 42명이 출품한 8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예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중국인 유학생 및 중국 관련 한국 학생의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전 총장은 “올해로 3회째인 부산국제예술제가 세계의 예술인들과 예술작품을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부산이 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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