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1월 쇼핑 대전 수요 선점"…롯데백화점몰 `슈퍼 엘데이`

김수연 2024. 10.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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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Super L.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11월 쇼핑 대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롯데백화점몰 최초로 연중 최대 행사인 '슈퍼 엘데이'를 기획했다"며 "향후 슈퍼 엘데이를 정례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 강화와 쇼핑 환경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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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Super L.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전 세계적으로 연중 최대 쇼핑 행사들이 집중돼 있어, 국내외 유통사들간 경쟁이 치열한 달로 꼽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0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행사를 기획해, 11월 쇼핑 대전 수요 선점에 나선다.

이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하는 '슈퍼 엘데이'에서는 총 70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패션부터 뷰티,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인기 브랜드를 엄선하고, 10일간 매일 다른 7개 브랜드에 대해 중점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나이키, 롯데하이마트, 디올, 폴로 랄프로렌, 코오롱스포츠, 어그 등이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나이키를 중심으로 에스티로더, 메이크업포에버, 노스페이스키즈, 스토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캉골,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나이키는 운동화·패딩 등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1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에 따라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추가 할인·엘포인트 적립, 감사품 증정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10월 28일~11월 6일) 중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기존 할인 혜택에 추가로 10%와 12%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매일 각 1매씩, 2매 제공한다. 또 결제 카드사에 따라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탬프·출석 체크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1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쇼핑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11월 쇼핑 대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롯데백화점몰 최초로 연중 최대 행사인 '슈퍼 엘데이'를 기획했다"며 "향후 슈퍼 엘데이를 정례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 강화와 쇼핑 환경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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