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money’ 소토, ‘WS 통산 5호 대포’ 쾅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10. 27.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인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의 활약이 월드시리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24 월드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는 소토의 이번 월드시리즈 처음이자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이다.

또 이는 소토가 5년 만에 터뜨린 월드시리즈 홈런이자 통산 4호.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인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의 활약이 월드시리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24 월드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소토는 0-1로 뒤진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1점포를 때렸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앞선 2회 토미 에드먼에게 1점포를 맞아 0-1로 뒤진 상황. 지난 1차전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아 분위기가 처져 있는 상황에서 나온 피홈런.

이에 뉴욕 양키스의 분위기는 더 처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소토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야마모토의 6구 9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향해 쭉쭉 뻗어갔고, 결국 1-1 동점 홈런이 됐다. 이는 소토의 이번 월드시리즈 처음이자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소토는 지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ALCS 5경기에서 타율 0.368와 3홈런 6타점, 출루율 0.478 OPS 1.373 등으로 펄펄 날았다.

또 이는 소토가 5년 만에 터뜨린 월드시리즈 홈런이자 통산 4호. 앞서 소토는 지난 2019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3방을 때린 바 있다.

소토는 이미 정규시즌에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ALCS를 넘어 월드시리즈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이번 월드시리즈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소토의 몸값은 더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