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獨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최경민 기자 2024. 10.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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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바이오 소재, 전지 소재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연구개발부터 우수인재 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R&D(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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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바이오소재기술2TFT 강동균 수석연구위원, CTO 이종구 부사장, 기술기획그룹장 이호경 상무, 유럽BS담당 이충희 부문담당

LG화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바이오 소재, 전지 소재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연구소, 율리히 연구소, 스위스 연방공대(ETH Zurich) 등 유럽 내 선도 연구소·대학과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연구개발부터 우수인재 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R&D(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U(유럽연합) 지역 내 R&D 인력 규모도 2028년까지 40여명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EU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나 정책이 가장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시행되는 지역이다. 올해부터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축이 의무화되었고, 2030년부터 과일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이 전면 금지된다. 또 배터리법 시행으로 폐배터리 수거 규모가 2025년 약 4GWh(기가와트시)에서 2040년 200GWh 규모로 약 5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CTO(최고기술경영자) 이종구 부사장은 "친환경 기술 R&D 역량을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장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 발굴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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