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수펑크' 대책은…9월 가계대출 금리는 얼마나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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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주 올해 세수펑크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고 생산·소비·투자 등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내놓는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받으며 '세수펑크'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불용예산과 기금 가용재원 등을 활용해 세수 부족분을 충당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기재부는 오는 31일에는 '9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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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1일 산업활동동향…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공개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정부는 이번 주 올해 세수펑크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고 생산·소비·투자 등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내놓는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받으며 '세수펑크'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기재부는 올해 세수를 재추계한 결과 국세수입이 337조 7000억 원으로 세입예산보다 29조 6000억 원(8.1%)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불용예산과 기금 가용재원 등을 활용해 세수 부족분을 충당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기재부는 오는 31일에는 '9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올해 1~8월 국세수입은 232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 4000억 원 덜 걷혔다.
통계청은 31일 '9월 산업활동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8월 자동차·반도체 등 생산이 증가하며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2% 늘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소매 판매는 1.7% 늘어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공개한다.
8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8%로 전월보다 0.02%포인트(p) 올라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은 3.51%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해 10개월 만에 올랐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완화를 위해 은행권을 압박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9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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