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28일 개막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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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천447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3천250달러)에 출전한다.
서울오픈 챌린저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한다.
9월 초 일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하며 코트로 돌아온 정현은 지난주 대만에서 열린 OEC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4천달러)에도 와일드카드로 나갔으나 1회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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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현(1천447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3천250달러)에 출전한다.
서울오픈 챌린저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695위)과 맞대결한다.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단식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던 정현은 지난해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1년 넘게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9월 초 일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하며 코트로 돌아온 정현은 지난주 대만에서 열린 OEC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4천달러)에도 와일드카드로 나갔으나 1회전 탈락했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에 해당하고, 퓨처스는 챌린저보다 또 한 단계 아래다.
이번 서울오픈 단식 톱 시드는 대니얼 타로(89위·일본)가 받았고, 2번 시드는 매켄지 맥도널드(120위·미국)다.
한국 선수로는 홍성찬(142위)이 5번 시드를 받았다.
2016년 세계 랭킹 18위까지 올랐던 브누아 페르(281위·프랑스), 2019년에 세계 16위를 기록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314위·조지아) 등 왕년의 톱 랭커들도 한국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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