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트레이닝센터 찾은 주형환 "지원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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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관계부처와 협력해 난임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의료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전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난임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에서의 노력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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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관계부처와 협력해 난임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의료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전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난임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에서의 노력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병원이 운영하는 난임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국내 출생아의 약 5%인 1만여명의 아이가 탄생, 국내 최초로 현장 맞춤형 난임전문 연구원 인력 양성을 위해 난임 트레이닝센터를 연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차병원의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난임문제의 해소는 가장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라며 "실제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이 무색할 만큼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가족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만큼 난임치료의 성공과 이를 위한 난임연구원의 기술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난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정부는 올해 6월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난임 부부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난임시술시 필요한 비급여 필수약제를 건강보험으로 편입하고, 난임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45세를 기준으로 나뉘었던 난임지원의 연령구분을 없애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30%로 줄여 난임시술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난임이 오기 전에 앞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정부는 결혼여부나 자녀수에 상관없이 25세에서 49세까지 남녀 모두에게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번까지 지원하고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의 생식세포 동결도 지원한다"며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난임치료휴가 기간도 연간 3일에서 연간 6일로, 그 기간 중 유급 휴가일을 1일에서 2일로 확대한다"고 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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