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활명수'·'청설'·'히든페이스'·'사흘', 11월 극장가 4色 볼거리[초점S]

강효진 기자 2024. 10.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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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가에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 신작들이 공개된다.

먼저 10월 30일에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가 나선다.

이어 11월 6일에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공개된다.

11월 14일에는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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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극장가 개봉작. 출처ㅣ각 영화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11월 극장가에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 신작들이 공개된다.

먼저 10월 30일에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가 나선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와 류승룡, 진선규가 다시 뭉친 가운데 코믹 장르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아마존 전사들이 세계 양궁선수권에 도전한다는 유쾌한 설정으로 웃음과 휴머니즘을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이어 11월 6일에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공개된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대만의 인기 원작 '청설'을 리메이크한 한국판 작품으로 배우 홍경과 노윤서, 김민주가 펼치는 청춘 로맨스가 어떤 그림으로 완성될지 주목된다.

11월 14일에는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이 공개된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박신양이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나서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파묘' 이후 K오컬트에 전세계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흘'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김대우 감독의 밀실 스릴러 '히든 페이스'가 개봉한다. '히든 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

'인간중독',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송승헌, 조여정과 다시 만나 파격적인 설정으로 나시 나선 작품.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하는 만큼 이번 작품이 극장가에 어떤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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