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6개월만 이혼 후 재결합…혼인신고는 아직"

최지윤 기자 2024. 10. 27.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탤런트 정주연이 남편과 재결합했다.

정주연은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두세 달 전 드라마가 종영했지만 개인 근황은 작년 결혼과 파경 기사다. 좋은 근황을 전하러 나왔다"며 "작년 4월 결혼식을 올리고, 6개월 살다가 이혼했다. 혼인신고는 안 했다. 몇 달 후 재결합했다. 내가 이혼했을 때 이혼한 부부가 많았다. 이혼이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나 싶었다. 신혼 초 기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주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정주연이 남편과 재결합했다.

정주연은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두세 달 전 드라마가 종영했지만 개인 근황은 작년 결혼과 파경 기사다. 좋은 근황을 전하러 나왔다"며 "작년 4월 결혼식을 올리고, 6개월 살다가 이혼했다. 혼인신고는 안 했다. 몇 달 후 재결합했다. 내가 이혼했을 때 이혼한 부부가 많았다. 이혼이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나 싶었다. 신혼 초 기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2년간 연애했다며 "당시 남편이 혼자 살았다. 남편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았다. 충분히 많이 겪어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했지만, 연애할 때 싸운 부분이 결혼해 복잡한 문제로 하나둘씩 생겨나더라. '난 결혼이 안 어울리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싶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결벽, 강박증도 조금 있다"고 설명했다.

정주연은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 몇 달 있다가 지인들에게 이야기한 게 기사가 났다. '나 이혼했어, 혼자 살 거야'라고 했다. 많이 이야기했나 보다"며 "올해 초 남편이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 못이기는 척 화해했고 잘 살고 있다"고 귀띔했다.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다"며 "주변을 봐도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 않다. 결혼한 분들은 살아보고, 자녀가 생기기 전에 하는 추세"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