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접전 연출’ KT-현대모비스, 시즌 첫 맞대결 준비

이수복 2024. 10.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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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KT는 패리스 배스(207cm, F)와 정성우(178cm, G)가 떠났지만, 허훈(180cm, G), 하윤기(203cm, C) 등 핵심 멤버들이 건재했다.

당시 KT는 패리스 배스를 주축으로 허훈, 한희원(195cm, F), 하윤기 등 각 포지션별로 공격에서 존재감 있는 모습으로 현대모비스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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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KT는 패리스 배스(207cm, F)와 정성우(178cm, G)가 떠났지만, 허훈(180cm, G), 하윤기(203cm, C) 등 핵심 멤버들이 건재했다. 기존 자원을 유지하며 시즌을 준비한 KT는 KBL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신구조화를 통해 팀 컬러를 바꾸고 있다. 신예 이우석(196cm, G)과 박무빈(187cm, G)이 앞선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고 베테랑인 함지훈(198cm, F)과 장재석이 포스트에서 묵직한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 접전 속에 집중력 살린 KT

[KT-현대모비스, 2023~2024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4%(27/49) - 약 54%(25/45)
2. 3점슛 성공률 : 약 28%(6/22) - 약 29%(7/24)
3. 자유투 성공률 : 약 69%(10/15) - 약 73%(12/17)
4. 리바운드 : 약 33(공격 11) - 약 34(공격 13)
5. 어시스트 : 약 17-약 18
6. 턴오버 : 약 10-약 12
7. 스틸 : 약 8-약 7
8. 블록슛 : 약 1-약 2
9. 속공에 의한 득점 : 약 5-약 4

지난 시즌 KT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우위에 있다. 또 KT는 지난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현대모비스를 만나 3승 1패를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양 팀의 지표를 살펴보면 야투와 리바운드가 비슷하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 갔다. 당시 KT는 패리스 배스를 주축으로 허훈, 한희원(195cm, F), 하윤기 등 각 포지션별로 공격에서 존재감 있는 모습으로 현대모비스를 공략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고군분투했지만, 게이지 프림이 승부처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KT에게 흐름을 내줬다.

# 주중 흐름을 이어가려는 양 팀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19.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72-77 (패)
2. 2024.10.03. vs 서울 삼성 (수원KT소닉붐아레나) : 72-63 (승)
3. 2024.10.25. vs 서울 SK (수원KT소닉붐아레나) : 77-75 (승)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컵대회 포함)
1. 2024.10.12. vs 원주 DB (제천체육관) : 75-81 (패)
2. 2024.10.20. vs 고양 소노 (울산동천체육관) : 82-100 (패)
3. 2024.10.25.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96-76 (승)

KT는 개막전 KCC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리며 무난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팀의 핵심인 허훈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하윤기가 부상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문정현(194cm, F)과 박준영(195cm, F) 등 팀의 신예 자원들이 자기 몫을 해줬고 통신사 라이벌 SK전에서 접전 끝에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지난 25일 KCC전에서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에서 3년 차 시즌을 보내는 게이지 프림(206cm, C)이 폭발적인 골밑 장악을 보여주고 이우석과 김국찬의 쏠쏠한 활약이 돋보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송영진 KT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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