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불안' 광주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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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보건소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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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이다.
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될 경우 소득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발생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모바일 앱에 접속해 공동·금융인증서를 통해 간편인증 한 뒤 로그인하면 된다. 이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찾아 신청서 작성하고 증빙서류(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전문적인 1대 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며 "온라인 신청까지 도입돼 더 많은 시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보건소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도 모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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