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사과 맛보세요…내달 2∼3일 소비 촉진 행사

김동민 2024. 10. 27.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단장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저조한 착과율로 시름하는 농민을 돕고자 '소비 촉진'을 행사명에 포함했다.

국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큰 영남알프스 자락의 밀양 얼음골에서 생산되는 얼음골 사과는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 얼음골 사과 수확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단장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저조한 착과율로 시름하는 농민을 돕고자 '소비 촉진'을 행사명에 포함했다.

행사에서는 밀양 얼음골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맛 좋은 사과와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큰 영남알프스 자락의 밀양 얼음골에서 생산되는 얼음골 사과는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천270여개 농가에서 1만6천700t을 생산해 400억원의 농가 소득을 거뒀다.

올해는 개화기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더 낮거나 높은 이상기후 여파로 착과율이 낮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30%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