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00% 아닌 강호’ DB-KCC, 위기를 벗어날 팀은?

손동환 2024. 10.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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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보여주지 못한 두 팀이 맞붙는다.

원주 DB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 KCC 역시 DB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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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보여주지 못한 두 팀이 맞붙는다.

원주 DB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컵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다. 2024~2025 홈 개막전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그 후 3경기를 연달아 패배했다.

부산 KCC 역시 DB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그렇지만 허웅(185cm, G)-최준용(200cm, F)-송교창(199cm, F) 등 주전들이 빠졌다. 이로 인해, KCC도 100%의 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DB와 KCC의 2023~2024 상대 전적은?

[DB-KCC, 2023~2024 맞대결 결과] (DB가 앞)
1. 2023.10.28.(원주종합체육관) ; 101-90
2. 2023.11.14.(원주종합체육관) : 87-85
3. 2023.12.15.(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8-94
4. 2024.01.17.(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7-84
5. 2024.02.29.(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2-78
6. 2024.03.09.(원주종합체육관) : 115-104

 * 1~6은 정규리그 (원주 DB : 5승 1패 우위)
7. 2024.04.15.(원주종합체육관) : 83-95
8. 2024.04.17.(원주종합체육관) : 80-71
9. 2024.04.19.(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0-102
10. 2024.04.21.(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80

 * 7~10은 4강 PO (부산 KCC : 3승 1패 우위)

DB와 KCC는 2023~2024시즌 때 많이 맞붙었다. 정규리그에서는 물론,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났기 때문이다.
DB가 정규리그를 장악했다. 이선 알바노(185cm, G)와 디드릭 로슨(202cm, F),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 등 주축 자원들이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0% 아니었던 KCC를 쉽게 누를 수 있었다.
그러나 KCC가 최후의 승자였다. 최준용과 송교창 등이 돌아왔고, 주축 선수들의 공수 집중력이 강해져서다. 그래서 KCC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DB를 이길 수 있었다. 4강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마지막까지 유지. 2023~2024 챔피언에 올랐다.

# 좋지 않은 분위기, 반등할 팀은?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2.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2-77 (패)
2. 2024.10.24.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종합체육관) : 62-92 (패)
3. 2024.10.26. vs 안양 정관장 (안양실내체육관) : 60-68 (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1.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84-89 (패)
2. 2024.10.23. vs 고양 소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9-79 (패)
3. 2024.10.25. vs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6-96 (패)


DB는 강한 전력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2023~2024시즌만큼의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는 완패. 김주성 DB 감독도 당혹스러워했다.
KCC는 강한 전력을 활용하지 못했다. 앞서 도입부에서 말했듯, 주전 5명 중 3명이 부상으로 빠져서다. 이로 인해, 디온테 버튼(192cm, F)과 이승현(197cm, F)의 부담이 크다. 맡은 역할 그 이상을 해내야 해서다.
두 팀의 경기력과 분위기는 분명 좋지 않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DB와 KCC 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해야 한다. 다만, 승리한 팀이 더 많은 희망을 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 더 많은 힘을 쏟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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