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얼룩' 국감 끝낸 여야, 민생 공통공약 입법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정쟁으로 얼룩진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친 여야는 민생협의체에서 반도체 특별법, 정부조직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회담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박기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정쟁으로 얼룩진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친 여야는 민생협의체에서 반도체 특별법, 정부조직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는 '2+2 회동'을 28일 열고 민생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회담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협의체는 여야가 잇따른 정쟁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일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법안에 대해선 일종의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빠르게 처리하자는 취지로 도입되는 기구다.
여야는 각각 자체적으로 법안을 추리는 작업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경우 31개 법안을 자체적으로 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법 △정부조직법 △반도체 특별법 △자본시장법 △국회의원 특권 폐지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협의체에서도 정기국회 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법안을 포함해 저출생 대응 관련 각종 정책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속도감 있게 논의·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를 통해 합의된 법안은 이르면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11월 14일에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수영강습 갔던 화성 여대생 주검으로…'정액 묻은 청바지'가 사라졌다
- 4년만에 방에서 발견된 아들 백골시신…70대 아버지 무죄 왜?
- "숙제 안 할래"… 초2 '금쪽이' 녹화하다 15층서 투신 시도 '경악'
- 김희애, 18년 만에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 아내·6세 아들 죽이고 시신 불태운 교수, 내연녀와 해외 도피
- 이홍기, 최민환 옹호 후 "오해없게 직접 만나 이야기 할게…"
- '입맞춤·음란물' 민폐 美 유튜버, 길거리 라방 찍다 '퍽'…행인이 응징
- 유민상 "결혼식 20분 사회 보고 1000만원 번 적도 있어"
- 주먹 날린 중3에 70대 노인 사망…"선물도 준 이웃사이였는데" [영상]
- 정선희 "박진영 '허니' 피처링 내가 했는데 고소영이 뮤비 출연…자존심 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