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11월 美 금리인하 힘 보탤까…PCE·고용보고서 발표

오는 29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지난달 구인이직보고서가 나옵니다.

중요한 건 구인건수로 8월엔 예상치를 크게 웃돈 804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도 강한 고용시장 흐름을 나타낸다면 미 연준의 다음달 0.25%포인트 금리인하 전망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됩니다.

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가장 최근 제시된 수치는 3.4%입니다.

31일에는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황을 판단하는 핵심 데이터입니다.

8월 PCE는 헤드라인 수치가 전년대비 2.2%로 3년 반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2.7% 상승에 그친 바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금융정책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이시바 신임 총리, 또 최근 BOJ에서 나온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이번달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다음달 1일에는 미국 고용지표의 종합판,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지난달 시장을 놀라게 했던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졌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주요 일정>

28일(월)
-미국 10월 댈러스 제조업지수
-포드 실적

29일(화)
-미국 9월 구인이직보고서
-미국 10월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8월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알파벳/AMD/슈퍼마이크로 실적

30일(수)
-미국 3분기 GDP
-미국 10월 ADP 민간고용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유로존 3분기 GDP
-MS/메타/일라이릴리 실적

31일(목)
-중국 10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일본 BOJ 금리결정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애플/아마존/인텔/삼성전자 실적

11월 1일(금)
-미국 10월 노동부 고용보고서
-미국 10월 ISM 제조업 PMI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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