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기라도 준비 돼 있어야 해”…KIA 라우어에게 3차전 설욕 기회는 주어질까 [K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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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에릭 라우어(KIA 타이거즈)는 설욕을 노리고 있었다.
다만 라우어가 6차전을 준비한다 해도 시리즈가 그 전에 끝나면 설욕할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진다.
정규리그 1위(87승 2무 55패)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1차전(5-1), 2차전(8-3)을 모두 잡아낸 뒤 3차전(2-4)에서 패했지만, 4차전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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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에릭 라우어(KIA 타이거즈)는 설욕을 노리고 있었다. 과연 그에게 설욕 기회는 주어질까.
올 시즌 도중 캠 알드레드의 대체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라우어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좌완투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20경기(596.2이닝)에서 36승 37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써냈다.
그러나 KBO리그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7경기에 출전했으나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에 그쳤다.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은 “(라우어가) 잘 던졌다. 5이닝 2~3점 정도 생각하고 올렸다. 5이닝 2실점이면 괜찮다고 본다. 기대했던 대로 던져줬다.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를 공략하지 못한 사이 피홈런을 맞았다. 운이 없지 않았나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25일 만난 라우어는 “내가 원하는 대로 공이 잘 갔다. 무브먼트도 원하는 만큼 잘 꺾였다.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실투를 던졌거나,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서 홈런을 맞았다면 더 실망스러울 수 있었는데, 두 번 모두 내가 원하는 속도로 원하는 곳에 갔다. 구위도 좋은 상태였는데 맞았다. 홈런을 내줬다는 사실에만 조금 실망했다. 특히 첫 번째(이성규)는 내가 잘 던졌다 생각했는데, 맞아서 조금 더 놀랐다. 두 번째(김영웅)는 타자가 잘 친 것 같다”고 3차전을 돌아봤다.

라우어는 “(8월 11일 경기가) 시즌 초반 바로 와 타자들에 맞춰서 던진 것이라면, 어제는 타자들이 내 피칭에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다른 구종이나 로케이션을 섞어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래도 어제(25일) 패배라는 경기 결과가 나왔다. 언제든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 아직 이야기가 없지만, 6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리즈의 특성상 몇 차전 상관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라우어가 6차전을 준비한다 해도 시리즈가 그 전에 끝나면 설욕할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진다. 정규리그 1위(87승 2무 55패)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1차전(5-1), 2차전(8-3)을 모두 잡아낸 뒤 3차전(2-4)에서 패했지만, 4차전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1승만 더할 경우 KIA는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과 마주하게 된다.
라우어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한국시리즈 6차전 이전에 우승을 확정하는 것이지만, 6차전까지 이어지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아무래도 오늘 경기(4차전) 결과에 따라 (6차전에) 갈 지 안 갈지가 갈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과연 라우어에게 설욕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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