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양민혁으로는 성에 안 찬다…‘45골 25도움’ 바이킹도 데려오나, 내부에서 영입 지지

이정빈 2024. 10. 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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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24·클뤼프 브뤼허)을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이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는 스코우 올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5년 1월 이적시장 우선순위로 윙어 영입을 꼽았다. 그는 브레넌 존슨(23)과 경쟁할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영입 계획을 세우면서 나이를 비롯해 경험, 잠재력 등 스코우 올센 영입은 내부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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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24·클뤼프 브뤼허)을 주목하고 있다. 1월 양민혁(18·강원FC)이 합류할 예정이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59·호주) 감독은 여전히 측면 공격 자원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코우 올센을 주시하고 있다. 웨스트 햄과 아스톤 빌라보다 먼저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공식 제안에 앞서 스코우 올센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있는데, 선수도 다음 단계를 위해 이상적인 목적지를 생각하고 있다. 당장 영입 여부를 정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는 스코우 올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스코우 올센은 왼발 킥력이 우수한 윙어로, 뛰어난 피지컬과 오프더볼 움직임을 활용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또한 볼로냐 시절에는 윙백을 소화했을 정도로 준수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겸비했다.

지난 시즌 스코우 올센은 공식전 50경기에서 26골과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13경기에서 4골과 1도움을 올리는 등 에이스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클뤼프 브뤼허 소속으로 통산 110경기에서 45골과 22도움을 쌓았다. 토트넘은 이런 스코우 올센을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영입 시기를 쟀다.



스코우 올센과 클뤼프 브뤼허 간 계약은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이를 인지한 토트넘이 영입 관심도를 올렸다. 지난여름 클뤼프 브뤼허는 스코우 올센을 영입하려는 팀들에 2,500만 파운드(약 450억 원)를 요구했다. 계약 기간이 더욱 줄어든 이번 겨울에는 이적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스코우 올센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5년 1월 이적시장 우선순위로 윙어 영입을 꼽았다. 그는 브레넌 존슨(23)과 경쟁할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영입 계획을 세우면서 나이를 비롯해 경험, 잠재력 등 스코우 올센 영입은 내부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른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하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존슨이 7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는 등 파괴력을 드러냈다. 그를 뒷받침할 윌손 오도베르(19)와 마이키 무어(17)도 잠재력을 선보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한 데얀 쿨루셉스키(24) 역시 상황에 따라 오른쪽 측면에서 뛸 수 있다.

다가오는 1월에는 양민혁도 합류한다. 이번 시즌 데뷔한 양민혁은 K리그1 35경기 출전해 11골과 6도움을 올렸다. 양민혁의 재능을 확인한 토트넘은 곧바로 340만 파운드(약 61억 원)를 지출해 그를 영입했다. 여러 윙어가 팀에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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