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전국女수석→2달반 공부해 서울의대行, 사진 기억력 가져”(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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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했다.

여에스더는 그 정도면 남다른 천재성을 보유한 것 아니냐는 말에 "천재라기보다는 영재와 천재 사이라고 하겠다"며 "예를 들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4, 5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을 하고 고3 모의고사는 대구 시내 전체 1등, 전국 여자 수석을 했다. 그리고 두 달 반을 힘내서 공부했더니 서울 의대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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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6회에서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날 여에스더는 레지던트 시절 공식 별명이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며 "난 본과 2학년까지는 공부가 너무 재미없다가 3학년 때부터 직접 환자를 보기 시작하니까 의학이 너무 잘 맞더라. 그래서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레지던트 3년 차 때는 지나가던 후배가 '선배 이거 뭐예요?'라고 하면 자료 안 보고 다 얘기해 줄 수 있었다. 레지던트 때 논문 상도 받고 그랬다"고 자랑했다.

여에스더는 그 정도면 남다른 천재성을 보유한 것 아니냐는 말에 "천재라기보다는 영재와 천재 사이라고 하겠다"며 "예를 들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4, 5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을 하고 고3 모의고사는 대구 시내 전체 1등, 전국 여자 수석을 했다. 그리고 두 달 반을 힘내서 공부했더니 서울 의대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컷 자랑하다 "남편이 이런 말하면 재수없다고 했는데"라며 살짝 걱정을 드러낸 여에스더는 "서울 의대를 갔더니 나는 거기서도 내가 1등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나같은 애들이 200명 중 30, 40명이 있더라. 힘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우리는 어려운 문구가 있으면 외우는데 천재성 있는 사람들은 그걸 사진으로 찍는다더라"며 여에스더도 비슷한 경우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맞다. 나는 '너 영어, 수학 어떻게 공부했니?'라고 물으면 제일 곤란하다. 왜냐하면 화학 원소기호를 보면 사진이 탁 찍힌다. 며칠 전부터 공부할 걸 미리 사진 찍고, 물리 같은 것도 공식 몇 개만 외우면 늘 만점이 나왔다"며 천재성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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