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이혼 후 사람들이 혀를 차, 요즘 같으면 재혼 안 해”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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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이혼과 재혼 후 달라진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경실은 "요즘 같은 추세라면 재혼 안 했을 것 같다. 이혼했다고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못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이혼한 사람들이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제가 이혼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불편하게 봤다. 사람들이 혀를 찼다. 내가 간 다음에 혀를 차면 모르는데. 무심결에 쯧쯧. 그 소리가 쩍쩍. 크게 들렸다. 하루에 서너 번 들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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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이혼과 재혼 후 달라진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10월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혼인신고 꼭 해야 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경실은 “요즘 같은 추세라면 재혼 안 했을 것 같다. 이혼했다고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못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이혼한 사람들이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제가 이혼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불편하게 봤다. 사람들이 혀를 찼다. 내가 간 다음에 혀를 차면 모르는데. 무심결에 쯧쯧. 그 소리가 쩍쩍. 크게 들렸다. 하루에 서너 번 들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이게 상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고 그날 저녁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저도 모르게 맥주 마시면서 그렇게 울었다. 이게 앞으로 내가 살아갈 현실인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재혼하고 나니 많은 분들이 저를 편안하게 보더라. 쯧쯧 소리가 없어졌다. 잘 살아. 진심인지 몰라도 쯧쯧은 안 한다. 결혼 또 했어? 쯧쯧은 안 한다. 그 소리가 없어져서 좋더라”고 했다.
이지훈 변호사도 이혼 10년차라며 “이혼하고 나서 안 좋았던 순간이 한 순간도 없다”면서도 “결혼은 저를 성장시켰다. 인생그래프가 잘 가다가 결혼과 함께 정점을 찍고 이혼하며 밑바닥으로 간다. 사람 간 갈등, 극한 고통, 우울증, 생사의 기로까지 가는 경험. 이겨내는 과정에서 관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웠다”고 했다.
이지훈 변호사는 “결혼할 때가 정점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올라와있는. 저를 성장시키고 성숙시켰다. 결혼과 이혼 과정이 없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결혼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최홍림도 “아이가 생기면 또 성숙한다. 내가 만약 별이가 없었다면 방송이고 뭐고 다 때려 쳤을 거다. 참으면서 온 게 안 참은 것보다 낫더라”고 말했다. 이재용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종속된 존재들이 아니라 자식이 어떻게 보면 제일 큰 스승”이라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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