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자가 기본? 이민우, 결혼정보회사 “위축돼”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4. 10.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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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가 결혼정보회사에서 위축됐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모친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이민우가 유동자산과 차량이 없다고 말하자 모친이 "서울아파트 있잖아. 걱정할 거 없어"라고 거들었지만 결정사 대표는 "자가 있는 게 메리트일 수 있는데 40대 중반 이상이면 자가는 필수적이라 장점이라기보다 기본 사항이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안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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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신화 이민우가 결혼정보회사에서 위축됐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모친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신화 이민우는 결혼정보회사 대표를 만나 제대로 상담을 받았다. 이민우가 유동자산과 차량이 없다고 말하자 모친이 “서울아파트 있잖아. 걱정할 거 없어”라고 거들었지만 결정사 대표는 “자가 있는 게 메리트일 수 있는데 40대 중반 이상이면 자가는 필수적이라 장점이라기보다 기본 사항이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안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런 이야기 어떨지 모르지만 결혼이 조건으로만 되는 건 아니”라며 이민우를 응원했고 박영규도 “저 사람이 내 옆에 있길 바라며 결혼하는 거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제일 불행한 사람이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는 그런 노래는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이상형으로 “밝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키가 커도 된다. 웃는 상을 좋아한다. 강아지 상을 좋아한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상이 있다. 웃을 때 온화하고 예쁘고. 목소리가 하이톤이면 싫다”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저러니까 결혼을 못했다. 결혼은 가장 절실할 때 하는 거”라며 이민우의 이상형에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이 몇 번째 결혼이 절실했냐고 묻자 4혼 박영규는 “난 늘 그런 마음이었다. 매번 절실했다”고 했다.

결정사 대표가 “결혼하면 같이 살아야 하냐”고 묻자 이민우 모친은 “결혼하면 분가해서 살아야지”라고 답했다. 이민우는 모친의 말에 놀라며 “그동안 같이 살고 싶다는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우 모친은 “지금까지 같이 살아서 결혼을 못한 것 같다”며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결정사 대표는 “지금 이상형으로 따지면 손주 못 본다. 연예인 이민우라면 가입은 된다. 한창때 진짜 멋있었고 자기관리 잘하고 피부도 뽀얗고. 지금은 아니잖아요. 거울을 보고 오셨을 거 아니냐. 옛날에 빠져 있으면 안 된다.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비만, 탈모, 흡연 관리는 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규도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시켜 주는 거”라며 동의했다.

이민우 모친은 “여기 오니 속상해 죽겠다. 장가가기 힘들다고 하니까”며 안타까워했고, 이민우는 “전성기 때 조건과 지금은 차이가 있다 보니까 제가 좀 원래 안 그러는데 살짝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은지원도 “100% 이해한다”며 이민우에 공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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