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창고에 갇혀 창문 탈출, 범인은 김윤혜 반전 (정년이)[결정적장면]

김태리를 창고에 가둔 범인은 김윤혜였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5회(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에서 문옥경(정은채 분)은 서혜랑(김윤혜 분)이 윤정년(김태리 분)을 교묘하게 괴롭히고 있음을 알았다.

문옥경은 국극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도맡으며 윤정년이 빨리 성장해 자신을 위협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문옥경과 함께 여자 주인공 역할을 도맡은 서혜랑은 달랐다.

오디션 날 윤정년은 소품창고에 갇히며 오디션을 보지 못할 뻔 했고, 허영서(신예은 분)가 창으로 탈출하려던 윤정년을 도왔다. 윤정년이 “왜 도와준 거야?”고 묻자 허영서는 “내 눈으로 다시 봐야겠다. ‘춘향전’ 공연에서 네 연기, 운 좋게 얻어걸린 건지 실력인지”라고 답했다.

이어 허영서는 창고 앞에 있던 박초록(승희 분) 일행을 보고 “너희가 윤정년 오디션 못 보게 잠근 거지?”라고 물었지만 박초록은 망설이다가 “이번에는 진짜 우리 한 것 아니다. 사실은”이라며 반전을 선사했다. 서혜랑이 문을 잠그는 모습을 봤다는 것.

허영서는 사실을 발고 문옥경에게 전했고, 문옥경은 “또 누가 알고 있니?”라고 질문했다. 허영서가 “그 애들하고 저만 알고 있다”고 하자 문옥경은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옥경이 아끼는 윤정년을 괴롭히는 서혜랑을 어떻게 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정년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