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신예은에 “출발점부터 달라” 김태리 일침 (정년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0. 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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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신예은의 갈등이 폭발했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5회(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에서 윤정년(김태리 분)은 허영서(신예은 분)에게 일침 했다.

허영서는 윤정년에게 "하나뿐인 엄마에게 부정당하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네가 어떻게 알겠냐"며 비아냥 거렸고, 윤정년은 "유명하고 잘난 어머니 둔 덕분에 덕을 보면 봤지. 네가 손해 본 게 뭐가 있냐"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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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정년이’ 캡처
tvN ‘정년이’ 캡처

김태리와 신예은의 갈등이 폭발했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5회(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에서 윤정년(김태리 분)은 허영서(신예은 분)에게 일침 했다.

윤정년은 우연히 허영서가 유명한 성악가인 모친 한기주(장혜진 분)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자존심이 상한 허영서는 윤정년의 따귀를 때리며 화풀이를 했다. 이에 윤정년 역시 허영서의 따귀를 때리며 갈등이 폭발했다.

허영서는 윤정년에게 “하나뿐인 엄마에게 부정당하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네가 어떻게 알겠냐”며 비아냥 거렸고, 윤정년은 “유명하고 잘난 어머니 둔 덕분에 덕을 보면 봤지. 네가 손해 본 게 뭐가 있냐”고 응수했다.

허영서는 “내 실력은 배경 때문이 아니라 내가 얻어낸 거”라고 주장했지만 윤정년은 “국극단에 있는 애들은 돈이 부족해서 용돈벌이를 한다. 너는 한 번이라도 그런 걱정 해본 적 있냐. 출발점부터 다른데 네 노력으로 얻은 실력이라 생색내는 거냐”고 일침 했다.

허영서는 “오늘 본 것 남들에게 말하면 진짜 죽여 버릴 거”라고 협박했고 윤정년은 “네 일에 관심 없다. 오늘 이후로 볼 일 없으니 서로 관심 끄고 살자”고 했지만 이후 윤정년은 박종국(김태훈 분)이 자신을 이용해 사라진 소리천재인 모친 서용례(문소리 분)를 방송시키려 한 꿍꿍이를 알고 국극단으로 돌아왔다.

윤정년은 박종국이 자신을 가수로 키워주겠다고 한 이유가 제 실력이 아닌 모친 서용례 때문이었음을 알고 허영서의 아픔을 일부 이해하고 사과했다. (사진=tvN ‘정년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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