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버스와 옥수수 컨테이너 추돌…19명 사망·6명 부상

이창규 기자 2024. 10. 27. 0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에서 26일(현지시간) 버스가 트레일러와 부딪쳐 1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에서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랙터에서 분리된 옥수수를 싣고 있던 컨테이너와 추돌한 후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카테카스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버스는 사고 당시 미국과 국경 지역인 멕시코 치와와주의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던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 고속도로에서 26일(현지시간) 버스가 옥수수를 싣고 있던 컨테이너와 추돌한 후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엑스) 2024.10.27./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멕시코에서 26일(현지시간) 버스가 트레일러와 부딪쳐 1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에서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랙터에서 분리된 옥수수를 싣고 있던 컨테이너와 추돌한 후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카테카스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일러 운전자를 체포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버스는 사고 당시 미국과 국경 지역인 멕시코 치와와주의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던 중이었다. 희생자 중에는 이민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군인을 포함한 구조대와 보안 인력이 사고 현장을 확보하고 구조대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익명을 요구한 지방 정부 관계자는 계곡에 떨어진 시신 일부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