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이란 공습 후 "미국은 '진정한 동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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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을 '진정한 동맹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가진 연설에서 공습을 환영하며 "우리의 위대한 진구인 미국에게 진정한 동맹국이 되어주고 공개적이든 비밀리에든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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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을 '진정한 동맹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가진 연설에서 공습을 환영하며 "우리의 위대한 진구인 미국에게 진정한 동맹국이 되어주고 공개적이든 비밀리에든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협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이란이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보복 대응으로 이날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 군인 4명이 사망했으며 레이더 시스템이 타격을 받았다고 이란 군 당국은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습하기 전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습 전 통보를 받았다며 미국은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나 이번 공습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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