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위→12위 껑충'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톱10' 진입 가능성 충분

진병두 2024. 10. 2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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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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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는 9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이 어렵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 차이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10번 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7번 홀(파3)에서는 8.5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꽂았다.

김시우도 이날 6타를 줄였고, 김성현 역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7언더파 203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반면 2라운드 공동 22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1타를 잃어 3언더파 207타, 공동 51위로 밀렸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우승한 에차바리아는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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