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공습 전 사전통보 부인…"시기·대상·규모 전혀 안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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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하기 전 사전에 통보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이란 공습에 대한 사전 통보에 대해 "거짓이며 터무니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에겐 공습 전 사전 통보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기 전에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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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하기 전 사전에 통보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이란 공습에 대한 사전 통보에 대해 "거짓이며 터무니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공격 전에 이란에 공격 시기, 공격 대상, 공격 규모에 대해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공격할 대상과 공격하지 않을 대상을 미리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두 명의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공격에 대응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란이 보복에 나서 이스라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다칠경우 더 심한 공격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에겐 공습 전 사전 통보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공격 직전에 미국에 이를 사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기 전에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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