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결혼 6개월만 이혼 후 재결합, 혼인신고 안 해” (동치미)

유경상 2024. 10. 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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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연이 결혼과 이혼, 재결합 후에도 혼인신고는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연은 "작년 4월에 결혼식하고 6개월 살다가 이혼을 했다. 혼인신고를 안 했다. 몇 달 후에 재결합을 했다"며 "제가 이혼했을 때 이혼한 부부가 많았다. 이혼이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나 싶었다. 신혼 초 기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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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정주연이 결혼과 이혼, 재결합 후에도 혼인신고는 안 했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주연이 출연했다.

정주연은 “두세 달 전에 드라마가 종영했지만 개인 근황은 작년 결혼 기사와 결혼 파경 기사”라며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려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연은 “작년 4월에 결혼식하고 6개월 살다가 이혼을 했다. 혼인신고를 안 했다. 몇 달 후에 재결합을 했다”며 “제가 이혼했을 때 이혼한 부부가 많았다. 이혼이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나 싶었다. 신혼 초 기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연애는 2년 정도 충분히 매일 연애했다고. 정주연은 “남편이 혼자 살고 있어서, 남편 집에서 자주 왔다 갔다 하다가 살게 되고. 충분히 많이 겪어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연애할 때 싸운 부분이 결혼하니 복잡한 문제들이 하나둘 생겨나더라. 나는 결혼이 안 어울리나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결벽, 강박증도 조금 있다”고 말했다.

정주연은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 몇 달 있다가 지인들에게 이야기한 게 기사가 났다. 나 이혼했어, 혼자 살 거라고 했다. 많이 이야기했나 보다”며 이혼기사가 난 뒤 올해 초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해줘서 못이기는 척 화해하고 너무 잘살고 있다”고 했다.

최은경이 혼인신고를 했는지 묻자 정주연은 “아직 안 했다. 제 주변을 봐도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 않고. 결혼한 분들은 살아보고, 자녀가 생기기 전에 하는 추세더라”고 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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