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서 한해 도서 2만 2천 권 폐기

김영재 2024. 10.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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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대학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도서가 2만 2천 권이 넘습니다.

경북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새로 사들이는 책은 2만 9천 권으로, 구입 대비 폐기율은 75%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번도 이용되지 않은 도서 비율이 일부 국립대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으로 나타났고, 경북대는 산출이 안된다고 국회에 답했습니다.

한편 경북대가 보유중인 도서는 363만여 권으로, 국립대 10곳 가운데 서울대 다음으로 많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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