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보다 더 문제는‥" 트럼프, 대선 열흘 앞두고 또 북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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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우리는 그와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내부의 적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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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우리는 그와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내부의 적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내부에 적이 있고, 정말 나쁜 사람들이 있다"며 "나는 그들이 이 나라를 실패하도록 만들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급진 좌파'를 빗대 내부의 적을 진압하는 데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언급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진영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쟁을 끝내도록 협상할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히 말한다면 결코 협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세로 기자(s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015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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