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죽은 아들 AI 사진 거실에 모셔, 아내도 울어” (살림남)

유경상 2024. 10.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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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가 세상을 떠난 아들의 현재 모습 AI 가상 사진을 거실에 모셨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배우 박영규는 '살림남' 방송 후기를 말했다.

박영규는 "봤다. AI 사진이 스튜디오에서도 그랬지만 보면서 눈물이 확 나더라. 집에 거실에 잘 모셔 놨다. 오다가다 보면서 우리 아들 잘 있어, 오케이. 그러면서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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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영규가 세상을 떠난 아들의 현재 모습 AI 가상 사진을 거실에 모셨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배우 박영규는 ‘살림남’ 방송 후기를 말했다.

은지원은 박영규에게 지난 첫 방송에 대해 “저도 주변에서 선배님 영상 보고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 주변 반응 어땠냐”고 질문했다. 백지영도 박영규에게 “방송 보셨냐”고 물었다.

박영규는 “봤다. AI 사진이 스튜디오에서도 그랬지만 보면서 눈물이 확 나더라. 집에 거실에 잘 모셔 놨다. 오다가다 보면서 우리 아들 잘 있어, 오케이. 그러면서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상상했던 얼굴이라고 하셨다”며 마음아파하자 박영규는 “어떤 얼굴일까 상상하잖아. 내가 상상했던 그런 얼굴이었다. 아버님 얼굴도 약간 있었고”라고 말했다.

백지영이 “아내분도 보셨냐”고 사진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박영규는 “다 울었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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