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25억 그림 자랑 후 악플 피해, ♥홍혜걸 대응탓 뉴스 나와”(아형)

서유나 2024. 10. 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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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남편이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6회에서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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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남편이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6회에서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날 여에스더는 30년째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남편 홍혜결의 영향도 있다며 "두 달 전인가 내가 우울증을 너무 힘들게 겪고 나서 전기경련치료를 하고 회복하려 할 때 (홍)현희가 하는 프로에 나갔다. 현희와 친하니까 '이 그림 얼마냐'고 해서 거짓말을 못해 그 그림이 10년 사이 100배가 오른 거다. 시세에 맞게 얘기했는데 돈 자랑한다고 인터넷이 난리가 났다"고 운을 뗐다.

악플이 올라왔는데 이에 홍혜걸이 대응 글을 써서 문제라는 여에스더는 "'다음부터 말 조심하겠습니다'라고 해야하는데 '재벌 3세, 4세는 돈 자랑해도 되고 성실하게 의사가 돈 버는 건 뭐가 문제냐'고 해서 뉴스에 났다"라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우리 아내가 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으니까 아내를 위해 아내를 편든 것 아니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미묘한 차이다. 써도 좋다. 어떻게 써야 하냐. '내 아내는 성실하게 돈 번 사람이다. 갤러리 친구를 도와주려고 샀는데 가격이 올라버렸다'고 해야 도와주는 건데 '재벌 3세, 4세는'이라고 하니까"라고 푸념했다.

한편 앞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에 출연한 여에스더는 70억 원대 집을 공개하며 거실에 그린 그림이 약 25억 원을 호가하는 사실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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