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눈 수술 성공→시력 되찾고 최태준에 반했다 ‘심쿵’

금새록이 시력을 되찾았다.

26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수술 후 가족들의 얼굴을 보고 감격했다.

수술 후 붕대를 푸는 순간, 이다림은 고봉희(박지영 분)에게 "엄마,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다림의 가족들, 그리고 남봄(정서연 분)에 이어 차태웅(최태준 분)이 "처음 처음 뵙겠습니다. 저 태웅 오빠예요"라고 장난을 치며 악수를 건넸다. 그런데 차태웅의 얼굴을 처음 보는 이다림은 아무런 말도 없이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차태웅은 "얼굴 보고 싶망했냐"고 하기도.

이후 차태웅은 "아까 보니까 다림이가 오빠 좋아하더라. 표정 관리가 안 되던데. 알고 있었냐"고 하는 이차림(양혜지 분)에게 "다림이는 여동생이다. 다림이 주위에 얼쩡거리는 남자는 나 하나뿐이었잖아. 이제 눈 떴으니 이 남자 저 남자 실컷 보면 나한텐 눈길도 안 줄걸? 벌써 실망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한편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 KBS2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