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불법도박→하차 이진호 언급 없이 시작, 빈자리 눈길

서유나 2024. 10. 26.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진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날 '아형'은 이진호에 대한 언급 없이 시작됐다.

한편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자진 고백했다.

이진호는 불법 도박과 사기 혐의로 10월 22일 서울 강남결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진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6회에서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날 '아형'은 이진호에 대한 언급 없이 시작됐다. 이진호가 앉아 있던 책상은 아예 치워진 채였다. 상황극을 하며 등장한 여에스더는 약 10년 동안 교실을 지킨 이들에게 "너희 뭐야. 아직도 졸업 못했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자진 고백했다. 이진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뗀 후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도박에 빠졌을 당시 자금 마련을 위해 세금, 부모님 문제라는 거짓말로 방탄소년단(BTS) 지민, 하성운,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대부업체에까지 손을 뻗으며 23억 원 가량의 빚을 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불법 도박과 사기 혐의로 10월 22일 서울 강남결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