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김지혜→정시아 자식농사 대박, 딸 예고·예원학교 합격에 감격

정웅인 부녀, 김지혜 모녀, 정시아 모녀 /사진=이지인 소셜미디어, 김지혜 소셜미디어, 정시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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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시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정시아에 이어 김지혜, 정웅인이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10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떨려서 직접 확인 못하고 멀리서 반응만 지켜보고 있는 소윤이. 엄마는 소리도 못 내고 흐느끼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웅인은 첫째 딸 세윤 양과 함께 둘째 딸 소윤 양의 예고 합격 여부를 확인했다. 합격을 확인한 정웅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큰 소리로 환호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소윤 양은 합격을 알고 눈물을 터트렸고, 정웅인과 세윤 양이 다가가 안아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정웅인의 아내가 공개한 수험표에 따르면 소윤 양은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미술 전공으로 응시해 합격했다.

25일 김지혜도 둘째 딸 혜이 양의 예고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혜이야 고생했어. 합격 축하해. 박혜이 중3 예고합격”이라며 ‘박혜이 님은 2025학년도 신입학전형(미술)에 합격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합격 증서를 공개했다.

혜이 양이 합격한 학교는 선화예술고로 알려졌다. 앞서 김지혜가 매일 연필을 깎아주는 등 딸의 입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뒷바라지를 했던 만큼, 합격 소식에 많은 동료와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졌다.

지난 15일에는 정시아가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공주. 입시를 준비한 시간들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야.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딸 서우 양의 예원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예원학교는 별도의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진학할 수 있는 사립학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악가 임형주, 무용을 전공한 박명수의 딸 민서 양 등예원학교를 졸업했다. 지난해 예원학교 학비는 분기 당 200만 원대로 알려졌으며,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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