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청년을 깨우는 힘, 국민의 힘’ 청년 포럼 개최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6일 오후 원주시의회 담소방에서 ‘청년을 깨우는 힘, 국민의 힘’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공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6일 오후 원주시의회 담소방에서 지역 청년 당원의 당성과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정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심영미·신익선 원주시의원, 당 주요 인사, 청년 당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을 깨우는 힘, 국민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청년 당원들의 역할 강조를 위한 특강과 도당 청년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하 도당위원장은 “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이 또한 다 겪고 나면 새싹이 돋고 새싹이 필 것이다. 그때가 오면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당이 운영될 것이고, 주인공은 청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순수하고 진심 어린 깨끗함으로 이길 수 있는 정당, 그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을 깨우는 힘이라는 말처럼 잠들어 있는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지방 선거를 위해 청년의 역할과 우리를 대변해 줄 청년 지방의원을 어떻게 배출해 내야 하는지 등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