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LG 꺾고 개막 3연승+선두 질주…한국가스공사·정관장도 승전보

이상필 기자 2024. 10.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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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소노는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소노는 이후 정희재의 3점슛과 앨런 윌리임스, 이정현의 득점까지 보태며 82-7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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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소노는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한 LG는 3승1패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는 개막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소노는 3쿼터까지 59-63으로 끌려갔지만, 4쿼터 들어 이재도의 3점슛 2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소노는 이후 정희재의 3점슛과 앨런 윌리임스, 이정현의 득점까지 보태며 82-7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소노 윌리엄스는 18점 10리바운드, 이정현은 18점 4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희재는 14점, 최승욱은 12점, 이재도는 10점을 보탰다.

LG에서는 칼 타마요가 19점, 아셈 마레이와 양준석이 각각 13점, 허일영과 유기상이 각각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삼성을 76-70으로 격파했다. 벨란겔은 23점, 김낙현은 20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승1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개막 3연패를 당한 삼성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안양 정관장은 원주 DB를 68-6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2연패를 끊은 정관장은 1승2패로 7위에 랭크됐다. DB는 개막전 승리 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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