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 찾았다, KIM 뚫었던 ‘10골 6도움’ 괴물과 접촉…선수도 ‘이적 의지 명확’

이정빈 2024. 10.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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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2)와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리버풀이 오마르 마르루시(25·프랑크푸르트)와 접촉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시 이적료로 5,0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마르무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다면 즉시 이적에 동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집트의 떠오르는 스타인 마르무시가 리버풀로 이적해 '대선배' 살라를 대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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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모하메드 살라(32)와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리버풀이 오마르 마르루시(25·프랑크푸르트)와 접촉했다. 마르무시는 리버풀 합류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은 마르무시의 진지한 후보지다”라며 “마르무시를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진짜이며, 이미 선수 측과 접촉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살라를 대신할 새로운 에이스로 마르무시를 낙점했다.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살라와 리버풀을 두고 여러 추측이 떠올랐다. 살라는 다년 재계약을 바라고 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3년 재계약과 주급 인상을 요구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주급으로 35만 파운드(약 6억 3천만 원)를 받고 있다. 이는 리버풀 팀 내 최고 주급이다.

리버풀은 30대인 살라와 장기 재계약을 맺는 걸 주저하고 있다. 재계약을 고심하는 동시에 그를 대체할 자원을 탐색 중이다. 여러 표적 중 리버풀이 마르무시를 가장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마르무시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마르무시는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자, 이를 반겼다. 그는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리버풀로 가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타 팀이 마르무시를 데려가려면 최소 5,000만 유로(약 750억 원)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마르무시와 프랑크푸르트는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마르무시는 프리미어리그로 가고 싶은 의지가 확고하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시 이적료로 5,0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마르무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다면 즉시 이적에 동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국가대표인 마르무시는 볼프스부르크, 장크트파울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쳐 지난해 여름부터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동포인 살라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빠른 속도를 활용한 저돌성이 주무기로 뽑힌다. 또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커리어 동안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7골과 6도움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는데,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1경기 만에 10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이집트의 떠오르는 스타인 마르무시가 리버풀로 이적해 ‘대선배’ 살라를 대체할지 주목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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