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산에 발목 잡힌 이영민 부천 감독 "선택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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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안산그리너스에 패한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26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에 0-1로 패했다.
부천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침울한 표정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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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이성민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안산그리너스에 패한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26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에 0-1로 패했다.
부천은 바사니, 루페타 등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경기 내내 고전했다. 전반 29분에는 안산 김진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부천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침울한 표정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결과가 아쉽다. 선택을 할 때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부분은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영민 감독은 선택이 무슨 의미인가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택적인 부분에서 미스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부천은 이제 4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어떤 상황에서든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 앞에서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도 이를 잘 인지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안산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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