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서울전 10G 무승’ 김은중 감독, “내용은 좋았지만, 결국은 결정력 차이”

정지훈 기자 2024. 10. 2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전 10경기 무승의 징크스를 깨지 못한 수원의 김은중 감독이 과정이나 내용은 좋았지만 결정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했다.

반면, 수원은 서울전에서 무려 10경기 무승(2무 8패)이라는 굴욕적인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서울전 10경기 무승이라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고, 리그에서 7경기 무승(3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수원)]


서울전 10경기 무승의 징크스를 깨지 못한 수원의 김은중 감독이 과정이나 내용은 좋았지만 결정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수원 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승점 53점이 됐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서울전에서 무려 10경기 무승(2무 8패)이라는 굴욕적인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오랜 만에 우리 홈에서 경기를 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좋았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음 김천전에서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좋지 않은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서울전 10경기 무승이라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고, 리그에서 7경기 무승(3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은중 감독은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골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은중 감독은 “과정이나,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찬스도 잘 만들었다. 그러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득점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아쉬울 것 같다. 잘 준비를 해야 한다. 결국은 결정력 차이다. 게임 체인저로 정승원과 안데르손이 들어갔는데, 서울은 여러 선수들이 있다. 그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승리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경기력도 나빴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하지만,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잘해줬다. 선수들이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