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리뷰] 아챔이 보이기 시작한다...'루카스 결승골+기성용 복귀' 서울, 수원FC에 1-0 승리→4위로 도약!

가동민 기자 2024. 10. 26.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카스의 결승골로 FC서울이 수원FC에 승리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53점(15승 8무 12패)으로 4위, 수원FC는 승점 50점(14승 8무 13패)으로 6위가 됐다.

수원FC가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가동민 기자(수원)] 루카스의 결승골로 FC서울이 수원FC에 승리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53점(15승 8무 12패)으로 4위, 수원FC는 승점 50점(14승 8무 13패)으로 6위가 됐다.

[라인업] '안데르손-정승원 벤치' 수원FC-'기성용 벤치-린가드 선발' 서울, 명단 공개

홈팀 수원FC는 지동원, 정승배, 김주엽, 노경호, 이재원, 윤빛가람, 이용, 곽윤호, 최규백, 박철우, 안준수가 선발로 나왔다. 강상윤, 한교원, 안데르손, 정승원, 이현용, 강교훈, 장영우, 황순민, 노동건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서울은 린가드, 임상협, 조영욱, 루카스, 황도윤, 이승모, 강상우, 야잔, 김주성, 최준, 강현무가 선발 출장했다. 윌리안, 일류첸코, 손승범, 강성진, 기성용, 윤종규, 박성훈, 김진야, 백종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전] 약 2개월 만에 터진 루카스의 득점...서울, 수원FC에 1-0으로 리드

수원FC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박철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야잔에게 막혔다.

수원FC가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윤빛가람이 후방에서 좌측면에서 위치한 정승배에게 한 번에 연결했다. 정승배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강현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0분에는 수원FC의 코너킥 상황에서 야잔이 걷어낸 공을 이재원이 바로 슈팅했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선방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서울이었다. 전반 31분 서울의 코너킥 상황에서 린가드가 크로스를 올렸고 루카스가 머리로 돌려 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분위기를 탔다. 전반 35분 조영욱을 거쳐 최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최준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약하게 맞았다.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루카스가 린가드에게 패스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루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지켜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루카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수원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안준수 골키퍼의 롱킥을 김주성이 머리로 걷어냈다. 이후 노경호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은 서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전] 기성용, 교체 투입→4개월 만에 복귀전...서울, 수원FC에 1-0 승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수원FC는 김주엽, 정승배를 빼고 안데르손, 정승원을 투입했다. 서울은 조영욱 대신 일류첸코를 넣었다.

서울이 수원FC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안준수 골키퍼가 막아냈다.

양 팀이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서울은 이승모, 루카스를 들여보내고 기성용, 윌리안을 내보냈다. 수원FC는 지동원이 나오고 장영우가 들어갔다.

수원FC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25분 박철우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윤빛가람의 슈팅은 수비 맞고 골대를 넘어갔다.

서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0분 기성용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원FC도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윤빛가람 맞고 노경호에게 흘렀다. 노경호가 바로 슈팅했지만 수비에 굴절되면서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곽윤호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결과]

수원FC(0) :

FC서울(1) : 루카스(전반 3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