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비공개 회동한 박단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입장 고수

허유신 yushin@mbc.co.kr 2024. 10.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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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년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이 대표와 한 시간 반가량 비공개로 만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 대표와 현 사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 문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더불어민주당과 앞으로도 종종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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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년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이 대표와 한 시간 반가량 비공개로 만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 대표와 현 사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 문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더불어민주당과 앞으로도 종종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공의 처우 개선과 업무 개시 명령 폐지 등 사직한 전공의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얼마나 단호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내년 봄에도 전공의들과 학생들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7천500명 교육은 불가능하다. 2025년 증원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기 위해 박단 위원장을 만난 이 대표 역시, 2025년 의대 정원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011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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