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 갔다가 '날벼락'…발 아래 조심하세요

2024. 10. 26.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26일 강원지역에 등산객이 몰렸지만 산악사고 역시 뒤따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속초시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A(53)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오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고봉산 정상 인근에서는 부모님과 등산하던 6살 어린이가 실족해 5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되는 등 아찔한 사고가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단풍이 절정을 이룬 26일 강원지역에 등산객이 몰렸지만 산악사고 역시 뒤따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속초시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A(53)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16분께는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영시암 사이에서 B(33) 씨가 하산 중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 또한 오전 9시 57분께 춘천시 칠천동 드름산 정상 인근에서 C(48)씨가 발목을 접질려 치료받고 있다.

정오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고봉산 정상 인근에서는 부모님과 등산하던 6살 어린이가 실족해 5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되는 등 아찔한 사고가 이어졌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