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단과 회동..."의대 정원 모든 가능성 열어둬야"

정인용 2024. 10.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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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단 의료공백 장기화 해소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을 위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박 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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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단 의료공백 장기화 해소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을 위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박 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도 내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 대표가 국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회동 이후 자신의 SNS에 이 대표와 현 사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 문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민주당과 앞으로도 종종 소통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봄에도 전공의들과 학생들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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