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사회대통합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서 캠페인 등

홍정명 기자 2024. 10.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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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6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리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경남 대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국화 향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경남을 만들자'라는 캠페인 주제로 가두 행진을 하면서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2000년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고, 지난해는 69만7000여 명이 관람하는 경남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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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오른쪽서 여섯 번째) 위원장과 위원들이 26일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경남대통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0.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6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리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경남 대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국화 향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경남을 만들자'라는 캠페인 주제로 가두 행진을 하면서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특히, 대면 인사를 나무면서 서로 배려하는 인식 전환을 통해 경남부터 사회적 갈등을 줄여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흰색 국화의 꽃말은 '진실과 감사, 성실'이다. 도민이 편견 없이 진실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길 희망하면서 캠페인을 개최했다"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경남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옛 마산시)는 1972년 전국 최초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으며, 현재는 연간 40만 불 상당을 수출하는 국화 산업의 중심지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2000년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고, 지난해는 69만7000여 명이 관람하는 경남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경상남도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어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진주교육대학교와 함께 26일 경남도여성가족재단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 12명이 '나의 꿈', ‘나의 소중한 보물’, ‘다문화가족이라서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의 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심사 결과, ‘나의 소중한 보물’을 주제로 발표한 창원경화초등학교 2학년 김도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경험이 아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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