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 벗어나나"…11월, 1만 원대에서 3000원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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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고공 행진하던 배추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월에는 3000원 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들어 배추 생육에 적합한 기온이 유지되고 농업인들의 생육 관리 노력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가을배추의 작황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에는 물량이 더 많아지면서 가격이 3000원 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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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고공 행진하던 배추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월에는 3000원 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들어 배추 생육에 적합한 기온이 유지되고 농업인들의 생육 관리 노력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가을배추의 작황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배추 1포기당 평균 소매가는 7087원이다.
10월 상순 9000원을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에는 물량이 더 많아지면서 가격이 3000원 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KBS 뉴스라인을 통해 "다음 주 배추 가격이 더 내려가고 11월에는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충북, 경북에서 (가을배추를) 출하하고 있고 출하지가 충남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장철 배추 2만 4000t(톤)과 무 9100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유통사 할인 행사도 지원한다. 농산물은 오는 12월 4일까지 최대 40% 할인하고, 새우젓 등 수산물은 다음 달 20-30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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