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사업 담당 공무원 뇌물수수 의혹…광주 광산구 자체조사 착수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2024. 10.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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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뉴시스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사업 담당 공무원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관할 지자체인 광산구가 자체조사에 착수했다.

광주 광산구는 26일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전날 광주 광산구청과 SM우방 대구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의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5년 준공 뒤 2022년 말 분양 전환 했다. 검찰은 사업 관련 공무원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사에 따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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