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현장] '이범호 보였다' 김태군, KS 5호 만루포…경기는 사실상 3회초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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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34)이 이범호(42) 감독의 현역 시절을 연상시켰다.
김태군은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특히 김태군이 터트린 홈런은 7년 전 현재 KIA 감독인 이범호 감독의 만루 홈런을 연상하게 했다.
김태군의 홈런으로 점수 차는 3회초 7-0까지 벌어졌고, 경기는 사실상 그 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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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태군(34)이 이범호(42) 감독의 현역 시절을 연상시켰다. 경기는 3회초에 사실상 끝났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KIA는 3승(1패)째를 거두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김태군은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군은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군은 1볼 상황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인 송은범의 2구 째 135km 슬라이더를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22m였다. 정규시즌을 포함해 본인의 커리어 처음으로 나온 만루 홈런이었다.
만루 홈런 자체가 PS서 희귀하고, KS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김태군의 만루 홈런은 PS 20번째 만루 홈런이자, KS 5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이전까지 KS 만루홈런은 1982년 6차전에서 OB 김유동이 동대문운동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2001년 4차전 두산 김동주가 잠실야구장서 삼성을 상대로, 2012년 2차전에서 삼성 최형우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SK를 상대로 2017년 5차전에서 KIA 이범호가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기록한 4차례가 전부였다.
특히 김태군이 터트린 홈런은 7년 전 현재 KIA 감독인 이범호 감독의 만루 홈런을 연상하게 했다.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이범호 감독이 만루 홈런을 쳐내 분위기를 가져왔고 KIA가 그 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김태군의 만루 홈런은 경기 분위기를 KIA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김태군의 홈런으로 점수 차는 3회초 7-0까지 벌어졌고, 경기는 사실상 그 때 끝났다. 상대 에이스 네일이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삼성 타자들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김태군의 홈런으로 KIA는 결정적인 3차전을 가져오며 우승에 단 한 발걸음만을 남겨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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